2018년4월7일 1주차 김천 백마산 716.5 m(GB-162),고당산 596.5m(GB-237) SOTA산행

백마산 들머리로 고방사 입구에서 오늘 바람이 엄청불고 기온도 뚝떨어져 고생길이 예상됨.

일주문 바로위 부도 3기,일주문에서 고방사로 별도 도로가 우측에있고 이길은 산객만이 이용하는듯...

불상을 배경으로.....산행진입로는 불상뒤로 난 길을 따라 진행

불상 뒷편으로 가기위해서는 계단위에서 좌측으로 이동하여야함.절뒤로 산비탈로 이동시 된비알 능선위로 오르면 산행길이 합류되나 절대 비추임.

산능성이에 올라 바라본 김천 혁신도시

김천시내방향인데 황사로 인해 조망이 좋지못함.

이곳이 송이산지인지 능선 초입부터 금줄이 이정표 구간까지 쳐져있고 오랜기간 훼손되어 오히려 산을 오염시키는꼴임.따라서 송이철엔 산행이 어려울것같음.

처음 만나는 이정표,정상까지 1.2km남았읍니다.

계속 진행하다보니 다시 이정표,봉곡리,노곡리,정상  이정표,이동시 산아래를 보니 임도가 산허리까지 나있는것이 보임.그러나 임도로는 no!!!!!!!!!!!!

이제 정상까지 200m 힘내어 계단을 오릅니다.바닥에는 서릿발이 올라서있네요.아마도 간밤엔 영하로 떨어진듯............. 

드디어 태극기가 휘날리는 백마산 정상에 도착했읍니다.바람과 눈이 날리는날씨 여기서는 전펴기가(교신하기가)아무래도 아닐듯하여 조금 아래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전망대 테크입니다.백패킹하기가 좋을것같은데 오늘같은 날씨는 아닐듯하네요

눈이날리는 가운데 인증샷후 안테나를 세우고 교신을 시작합니다.다행히 바람이 테크아래로 솟구치므로 입구쪽 난간에 묶고 7국 교신하는동안 약간의 바람에의한 추위는

덜한듯....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추위를 느껴옵니다.서둘러 정리를 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뒷편 봉우리 (좌)금오산,영암산,선석산이 금오지맥을 이루고 있읍니다.

조금 당겨서 찍어본 성주 골프장(사드)

너무 추워 더이상 있을수가 없어 산행시작점인 고방사로 급하산중 꽃철인 봄 진달래를 배경으로........^^

고방사가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도 고찰인듯합니다

급하산후 고당산 들머리인 별미령으로 이동,처음 만나는 이정표(고당산400m,빌무산5.5km)

별미령(別味嶺)은 과거에 성주에서 한양으로 가기 위해 백마산[715.7m] 기슭의 갈대밭을 헤치면서 고개를 넘어갈 때, 휴식을 취하면서 먹는 막걸리의 맛이 일품이라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별미령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노산(盧山)은 옛날에 마을 근처에 갈대가 많아 붙인 이름이다. 노산 북동쪽에 있는 사실(寺室)은 부근에 고방사가 있어 붙인 이름이고, 사실 바로 옆에 있는 조곡(鳥谷)은 마을 부근에 학이 많이 서식하여 붙인 이름이다. 지금도 막걸리를 마시면 옛맛이 날까요? ㅎㅎ

별미령에서 1.8km진행하였네요.여기도 전형적인 육산으로 약하게 오르막이 꾸준히 진행되지만 걷기에는 큰 무리는 없는듯합니다...... 저에겐 힘이 부치지만 ^^

쉬지않고 올라온 고당산 정상입니다.눈은 날리지않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안테나를 이정표에 묶고 CQ를 외칩니다.오후시간이라 응답주시는 분들이 없어 초초해집니다.4국컨텍이 않되면 여기까지온보람이 없는데....... 그러나 깡다구로 CQ를

1시간 가량낸 덕분에 마지막으로 HL3ANE오엠까지 겨우5국 완성후 철수합니다.

별미령고개에 세워진 이정표 김천방향에서 좌측으로 진입시 백마산,길건너 우축으로 오르면 고당산방향입니다.

고당산 오르는 계단길.....

김천시 농소면 봉곡2리 이곳에서 주로 산행 들머리로 진행됩니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산행하신 sota맨,그리고 응답주신 오엠님들께 감사드립니다.다음산에서 만나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