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5. 19:41ㆍ카테고리 없음
9월3주차 SOTA산행지를 무주 덕유산으로 예정 일기예보상 비가내린다는소식이있어 6시경 기상후밖을보니 약하게 이슬비정도가 내리는것같고 이후 비는 내리지 않는
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7시경홈을 출발.514번 지방도인 아포대로를 따라 김천에서 3번 국도를 경유 지례면에서 903번 도로로 부항댐을지나 1089번 도로를 이용 무풍면으로
이동 라제통문을 지나 설천면 덕유산리조트에 도착,관광콘돌라를 이용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이동함.약600m정도라 너무 산행거리가 짧은 관계로 향적봉 대피소를 지나
중봉(1,594m)까지 갔다가 다시 향적봉으로 회귀함(왕복1시간 소요)
무주 무풍면을 지나 라제통문으로 접어듬.
08:50분경 무주리조트 도착 .콘돌라이용권 발매가 09시 부터네요. 잠시 기다렸다가 티켓팅후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1인 왕복15,000냥) 이수입이 짭짤할것같읍니다.
탑승완료! 설천봉으로 향합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안개가구름이 서서히 걷혀 오늘 SOTA는 괜찮겠구나 했읍니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 질수록 이슬비가 ........아직은 괞찮습니다.
살짝 안개가 걷히는 느낌도있고요.
이 풍경을 보고 이제 날씨가 좋아지겠구나 했읍니다.
종점인 설천봉에 도착합니다.향적봉까지 600m이네요
이게 산에와서 600m걷기는 ....좀, 그래서 중봉까지 갔다오기로 계획합니다.
향적봉에 도착했읍니다. 그러나 그림에서와같은 조망은 전혀 볼수없고 안개도 2~30m도 조망이 어렵습니다.
일단 정상석 인증하고......바로 중봉으로 갑니다. 덕유산 향적봉이 남한에서 4번째 높은 산이군요.
아주 주목들이 군데군데 산재합니다.
야생화 이름이 무었인지? 그냥 예쁘서 찍어봅니다.
중간 조망터에서.......
들국화
중봉에 도착합니다.안개비가 내리고 바랍도 조금 부네요.
중봉 삼각점...여기서 향적산 국사봉에 계시던 DS3ASX오엠과 마무리 교신중 핸디 배터리 이상으로 종료인사도중 컷되어 아쉬웠읍니다.
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은 다음으로....... 이슬비가 좀 더내리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합니다.바람막이 입고 다시 향적봉으로 이동합니다.
고사목
블야 100명산 인증후 뒷편으로 가 안테나 세우고 교신을 시작합니다.좀 있으니 단체 산객과 국공20여명 합쳐 시끌벅쩍합니다.국공2명이 와서 한참을 바라봅니다.무슨문제있냐고 하니 그냥 와봤답니다.CQ후 교신이 이루어지신 오엠외에 많은 분들이 응답을 주셨는데 더블키가 잡히고하여 컨텍이 되지못해 아쉬웠읍니다.
안개비가 이제 그냥 비로 변해 더이상 교신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읍니다.안테나를 내리고 정리합니다.로그북이 젖어 더이상 기록하기도 어렵읍니다.
배낭이고 머고 다젖었읍니다. 무전기도.......서둘러 마구 집어 넣고 내려옵니다
단체 산객들도 비로인해 점심도 못먹고 하산하고 있읍니다.
콘돌라 승강장인 설천봉에 도착, 주변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비맞은 쥐가된 느낌......ㅎㅎ
이제 하부로 내려갑니다.콘돌라에 저 혼자만 타고...... 비가와 이용객이 없어 빈 콘돌라로 올라오고 내려갑니다.
이제 다내려왔읍니다.주차장으로..
구미로 돌아오는길에 김천 부항댐에 들러 잠시 구경합니다.
구미 인근에 있어도 처음 와봤네요.
암벽등반 조형물입니다.저 앞쪽으로 댐을 한바퀴 돌수있도록 도로가 개설되어 있네요
조형물을 배경삼아.......
취수탑에도 조형물이......
우측 터널을 지나 앞쪽 다리로 갈때올때 지나왔읍니다.
물문화관 꼭대기에서 본 댐 모습.
전자 방명록에 남겼더니 모니터에 나타나네요.구경후 지례,김천을 거쳐 구미로 이동, 15시경 홈도착 했읍니다.
좋지못한 날씨에도 산행하신 SOTA맨 그리고 응답주신 여러 오엠님들께 감사드립니다.다음 산에서 만나뵙겠읍니다.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