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25일 황간 백화산 (한성봉933m,주행봉874m 종주) SOTA산행(HL-CB-029,037)

2018. 12. 25. 20:14SOTA 교신일지

오늘은 성탄절날 지난주 염속산 가기전 마음에 두었던  백화산

한성봉 SOTA산행을 위해 08시 홈을 출발 구미IC - 황간IC를

이용 백화산 주차장에 도착,반야사 다리를 건너 한성봉 들머리

로 산행을 시작함(09:00) 코스는 편백숲-헬기장-한성봉 3.7km

로 반야사와 석천이 내려다보이는 능선을 빡세게 올라 10:50분

경 한성봉에 도착.안테나를 세우고 11시부터 전파를 송출함.

첫교신자로 DS5SQS오엠 거칠봉에서 응답 11시22분 청주에

계시는 HL3EPH님을 끝으로 교신을 종료하고 11시50분 하산을

시작.약50여분 걸려 부들재에 도착,주행봉을 갈까말까 망설이다

Go.......ㅎㅎ 빡신 된비알을 올라 칼바위 능선에 다달으니 후들들

그러나 여기까지와서 후퇴는 아니될말.....조심조심 이동함.

군데군데 눈 구간이있었으나 저속이동으로 몇구간을 통과함.

(폭설이 내리는 날은 절대 산행을 가지않는것이 좋을것같음)

주행봉 능선에 다달으니 눈구간이 제법됨.약 2시간이 소요되어

13:50분경 도착 급안테나를 세우고 전파를 송출 첫 교신자로

대전에 DS3CNX오엠을 시작으로 14:30분DS3PPP/M과 교신을

끝으로 정리후 하산을 시작 15:40분 반야사다리로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구미로 무사히 복귀함 (도상이동거리10km)

반야사 다리를 건너에 있는 한성봉 들머리 이정표.

백화산 산행 안내판

인증후 한성봉으로 향하여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부들재 방향으로 가지않고 편백숲방향으로 우틀합니다.아주 편백향이 짙게 코를 자극하네요.

약100m정도 오르니 전망대가 나옵니다.사진찍기 좋은곳이라는군요.여기에서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읍니다.


바로아래 반야사입니다.옆으로 석천이 흐르고요.여름에 아주좋을듯........

올라갈 봉우리.된비알.....ㅋㅋ 눈에 션합니다.

상주쪽에서 흐르는듯....옆 돌무더기를 반야사에서 보면 호랑이 형상이라고하네요.

멀리 절벽위에 문수사가 보입니다.앞의 봉우리도 가보고픈 곳입니다.

여름에 산행후 알탕하기 좋을것같읍니다.

잠시 쉬면서 인증남기고.....

거대한 바위군.........


나무가지 사이로 올라온 산행들머리가 조망되고.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산행후 처음 만나는 이정표.부들재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되는군요.

이제 정상이 거의 다와가는것같읍니다.

약1시간50분 걸려 정상에 도착.안테나를 설치 교신 준비를 합니다.

이정표에 묶고 교신을 시작합니다. 30여분만에 목표교신수 완성하고 사진 찰영후 이동합니다.

예전 정상석인가 봅니다.아주 쬐끔합니다.

이동을 위해 인증을 남기고.....

왔다간 흔적도 남겨봅니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이동후 부들재에 도착합니다.이동중 산객 1인만 조우했네요.

여기서 그냥 반야사로 내려갈까?이정표를 보니 주행봉까지 1.7km....도전!!!!!!땡깁니다 그래.언제또와보냐.....GOGO합니다.

오르는길이 된비알 비탈길이이어집니다.밧줄구간도 있고요...첫봉우리 거의 올라갈 무렵에 부부산객과 조우,주행봉-한성봉으로 이동중이라네요.서로 안전을 기원하며.....

어~드디어 까칠한 칼바위 구간이 나타납니다.......

이동 속도가 떨어집니다.저속으로 조심조심 이동합니다.이후 능선 구간은 흔적을 남길여유가 없어 사진을 남기지않았네요.안전을 위해.........

이동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주행봉에 도착했읍니다.조망은 한성봉 보다 좋네요.

급 안테나 조립후 나무가지에 묶고 교신을 시작합니다.대전에 DS3CNX오엠을 필두로 DS3PPP/M국과 약 30분간 QSO를 끝으로 하산 준비를 합니다.뒤로 한성봉 모습.

상주 모서방향 산아래 골프장이 있네요

주행봉에서 바라본 황간.김천 황악산쪽 모습

주행봉 인증사진.좌측에 분묘1기가 있읍니다.여기까지 묘를.......후손들이 존경스럽네요.

반야사,석천계곡 모습.

저기는 상주쪽 모동방향인듯......

다시한번 좌측 내려갈 하산방향도 바라보며....

주차장까지 2.6km를 내려가야하네요.내려가는 길도 만만치가 않읍니다.조심조심 이동합니다.

드디어 하산 완료입니다.반야사 다리에 도착....

저기 저 이정표가 주행봉 으로 오르는 들머리.오늘 도상거리 약10km, 간만에 빡센구간을 이동하였더니 다리가 후들들합니다.그러나 "고진감래"의 기쁨도 공유하네요.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구미로 향합니다.


오늘도 산행하신 SOTA맨 그리고 영동 백화산 한성봉/주행봉 SOTA신호에 응답주신 여러 오엠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얼마남지않았읍니다.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하는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2018년 한해 교신한 전국의 아마추어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