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2월22일 거창 감악산,합천 오도산 (GN-026,GN-012) SOTA산행

2월 3주차 SOTA산행지를 거창 감악산과 합천 오도산을  다녀

오기위해 08시반경 홈을 출발 왜관-성주-고령-합천-거창군

신원면 양지리 감악산 풍력단지를 지나 KBS중계소 주차장에

주차후 정상으로 이동.(작년에는 전날 비가내렸는데 도착하니

폭설로 도저히 차량이동 불가로 약수터에 주차후 걸어갔었음)

오늘도 새벽에 비가 내려 우려를 많이하였는데 다행히 기온이

올라 비만내린것같음.그러나 강한 바람과 미세먼지로 SOTA

하기엔 악조건...... 그러나 정자 우측 전망대에는 바람을 좀

가려주어 조금은 견딜만 하였음.6m 1국,2m 6국 완성후 합천호

를 지나 묘산면 KT중계소 팻말을 따라 이동,여기도 우려했던

눈은 내리지않음.정상부근에 잔설이 남아있을뿐.......

작년엔 폭설로 마을에서 걸어서 올라갔음(왕복 8km정도) 

오도산으로 이동,12시반경 정상도착.여기는 감악산보다 더

강풍이 불어 안테나가 춤을 춘다.우선 6m운영을 위해 AWX

안테나를 세워 신호를 송출하니 의외로 칠곡,대구에서 응답

6국완성후 2m ZL안테나로 전환 .5국 완성.더이상 세찬 강풍

으로 교신이 불가(안테나 흔들림에 의한 낚시대가 계속내려옴

에따라 수차례 수정하였으나 연속으로 내려옴) 

추워 장비를 대충 걷어 차에실고 홈으로 이동 16시경 도착

오늘 일정을 마무리함.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와 KBS중계소를 지나 패러그라이딩 활공장을 지납니다.

잔설이 조금 남아있네요.

정상도착.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팔각정 전망대에 세운 ZL자작안테나.

6m용 AWX 자작안테나.

여름에 오면 저아래 연수사에서 냉수욕을 즐길수도 있읍니다.

감악산은 접근성이 용이함으로 거리는 멀지만 한번정도는 올만한곳임.운해가 있으면 더좋을텐데.......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다고합니다.

저아래 풍력발전기가 열심히 돌아갑니다.

이곳에 주차후 정상까지 이동 .금방입니다.

영천 화산에도 풍력발전단지가 있는데......정상부근이 넓은 고원지대입니다.

묘산면 오도산으로 이동중 합천호를 잠시 구경합니다.

오름중에 본 오도산 KT중계소.....영화에 나오는 나바론 요새같읍니다.

미녀봉쪽 모습.

정상부근 첫번째 철문 통과후 주차.

화장실 건물쪽으로 은폐하여 강풍을 조금 피합니다.안테나가 흔들려 아래로 계속 낙하합니다.더이상 머물수가 없어 교신종료 철수합니다.

여기가 한국의 마지막 표범 서식지라고 합니다.일설에 아랫마을 포수가 표범을 사냥하였는데 이후 이름모를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집니다.

강풍만 아니면 더있을수 있었는데.....다음을 기약합니다.

묘산면으로 이동후 오도산들머리입니다.다내려와 구미로 이동합니다.

온나라가 코로나19로 떠들석한 가운데 오늘도 산행하신 SOTA맨,그리고 거창 감악산,합천 오도산 신호에 응답주신 여러오엠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산에서 뵙겠읍니다.(동영상 찰영(오즈모포켓)기는 수리완료되어 홍콩에서 오고있는중.... 아마 3월부터는 올릴수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