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6 2차 금오산 산행

오늘 2008년도 2차 금오산 산행을 한다.08:30분 매번 산행 코스인 법성사 계곡을 기점으로 출발

8부 능선쯤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니 날씨예보대로 연무가 많이 끼어 보이질 않는다.09:50분 정상에 도착.

올라갈때는 바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도 북서풍이 장난이아니다.일단은 나의 아지트인 벙커가 있는 제2헬리포트장에 이동하니 안테나를 세우기는 불가능할 상황이라 벙커에 들어가서 잠시 쉬면서 커피한잔~~~~

이미 세워져있는 2단 GP에 무전기를 물려 신호를 체크하니 남한산성,천안,당진등등 신호가 노이즈와 함께

들어온다.교신은 불가능하여 벙커에 나무를 이용 누울수 있는 정도의 벤치를 만드는 작업을 하기로 작정

1시간 정도걸려  완성하고 다음 산행땐 은박지 돗자리를 가지고 가 깔면 될듯싶다.

김밥,오뎅,막걸리로 점심을 해결하고 정리후 6k5xmt국장 안테나가 있는곳으로 이동해 본후 14:00경 하산하여 15:00경 산 아래도착 홈에 닿으니 15:30분  2차 금오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최근 hl5fxp님이 산행을 하셨나 보다 리본이 군데군데 보였음)

다음 산행때는 RS-3000안테나를 휴대사용 할것임.강한 북서풍이 불때 13소자 야기를 설치 하기는 무리로 판단되고,기존 2단GP는 신호상태가 좋지않아 점검해서 재 설치 예정) 

9부 능선 정상 50m아래에서 셀카.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인상이 별로네!

 오늘의 점심 메뉴 김밥,오뎅,막걸리

xmt국장이 세워 놓은 3단GP가 지난해 여름 벼락을 맞아 사망!!!!!!!한것으로 보임. 

전에보니 중간쯤 꺽여 있더니 엘레멘트만 바닥에 뒹굴고 케이스는 행불............. XMT는 요즘 일이 바쁜관계로 산행을 못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