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산 서
2006. 12. 23. 18:38ㆍ난초 기르기·화보/춘란
산채지에서 찰영 첫번째 넘!
두번째 넘!
분에 합식한 모습
요건 세번째 넘!(생강근에서 촉이 올라오는 중이라 바구니에 식재)
상주갑장사 경내에 있는 나옹화상의 시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 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 같이 구름 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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