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1. 21:10ㆍSOTA 교신일지
어제 금오산에 이어 오늘은 경남 거창에 있는 금원산 산행을 위해 06시반경 홈을 출발.아포대로-김천-대망-고제면을 경유 금원산 자연 휴양림에 08시경도착,이른 시간
이라 매표소 근무자가없어,그냥 통과 유안청 폭포 아래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시작.코스는 제2코스로 정상까지 4.2km로 1,3,4코스보다 짧아 2코스를 선택함.
유안청 폭포를 지나 2코스,3코스 갈래길에서 2코스 방향으로 진행.첨에는 아주 유순한 산길이었으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가팔라져 땀이 나기 시작함 안내표시대로 약 2시간 정도 걸려 동봉에 도착,10여분이동하여 헬기장을 지나 정상에 도착 잠시 숨을 고르고 안테나를 설치, 10시45분 첫 전파를 발사 정읍, 내장산 상왕봉에 오르신 DS4GYO오엠이 먼저 응답을 주시고 11시50분 까지 10국 교신후. 종료함.대전에 DS3FYA님 신호주셨는데 제 출력이 낮은관계로 교신이 이루어지지못해 아쉬움이 있었고 아마 금원산에서의 전파가 남쪽으로는 잘 나가는데 북쪽방향은 어디 산이 막혀서인지 천안 백운산 1국만 교신이 이루어짐.
12시경 정리후 이왕 온김에 기백산으로해서 휴양림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기백산으로 이동,약1시간반만에 기백산 정상에 도착, 인증만 남기고 바로 이동,휴양림 이정표 방향으로 하산 시작함.(지난번 황석산,거망산 산행이 반쪽짜리라 이번에 황,거,금,기 환종주 완성에 목적임)
이코스가 4코스인데 영 하산길이 정비가 되지않아 엉망임,그기다 낙엽으로 인해 하산 속도가 나지않음........ 약2.5km정도 내려오니 임도가 나타남.임도를 따라 지루한 도보길이 이어지고 식수도 바닥나 한참을 걷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2병이나 마심(그제야 갈증해소) 약 2시간정도 이동하니 생태식물원이 나오고 좀더 진행하니 캠핑장 을 지나 주차한곳에 도착,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하고 잠시 휴식후 15시30분 구미로 출발,17시30분 무사히 홈 복귀함.
매표소를 한참지나 산막 주차장에 도착,주차후 위 우측 유안청 폭포 방향으로 이동 산행을 시작함
입구 안내판 산행할코스는 2코스
유안청 제1폭포.조금아래 2폭포가 있음.
배경으로 한컷
빨치산 남,여 500여명이 목욕을..........??????????
한참을 오르니 임도와 만나고 정상까지 1.8km
오르다보니 단풍이 절정입니다.
정상이 800m남았읍니다.
땀도나고 더워서 자켓은 벗고 반팔차림으로 오릅니다.
직벽 철계단을 지나고......
모처럼 조망이 시원하게.......정말 날씨가 좋읍니다.
철계단위에서 본 조망
단풍이 점점 아래로 내려갑니다.
정상이 500m남았읍니다.
정상 못미쳐 동봉에 도착했읍니다. 정상까지250m
바로앞 산이 월봉산인지......우측에 있는산인지.......지방도인지 임도인지?접근이 쉬울것같읍니다.
지난번 다녀온 황석산,거망산이 조망됩니다.
10시반경 정상에 도착했읍니다.
바로옆 안내판에 안테나를 세우고 11시50분까지 교신후 마무리 정리후 늦기전에 12시 기백산으로 향합니다.
한참을 이동중 만나는 임도,정자입니다.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기백산으로 이동합니다.(임도가 아마도 아래 수망령에서 올라오는듯.........)
아직 한참을 가야하네요.2.7km를 가야합니다.
테크 계단을 올라 기백산으로.......
1.5km정도 이동하니 저만치 제1누룩덤(책바위)봉우리가 조망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석산(좌측 뾰촉한 2개의 봉우리) 거망산(우측 봉우리)
누룩덤 1,2봉이 좀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전망대에서....
금원산에서 지나온 5개 봉우리들
제1누룩덤을 우회합니다.시간상으로 올라가보지는 못할것같읍니다.
떡시루를 쌓아 놓듯이......기이합니다.
바위에 붙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소나무. 산객들이 하도 밟고해서 고사직전입니다.저기 아니어도 사진찍을대가 많을텐데요.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인듯.........
제2 누룩덤
여기도 인증만 하고 우회합니다.
사진이 꺼꾸로...........ㅎㅎ 그냥 봐주세용
정상석에 특이하게 주소를 각인해 놓았군요.
거창,함양군에 산들이 많읍니다.언제 다가보나요?
배바위 마을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보니 황석산이 바로 앞에 있네요.
거망산도.....
이동중 그냥가기 아쉬워 누룩덤 그림을 다시 남겨봅니다.
이제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빠집니다.앞서 기술했듯시 등로가 엉망으로 하산시간이 지체되고 이동하기가 어렵읍니다.한참을 내려오니 임도를 만납니다.
지루한 임도길을 따라 주차한 곳으로 원점회귀,잠시 휴식후 구미로 향합니다.
맨아래 주차장에 있는 종합 안내판
오늘 휴일임에도 산행하신 SOTA맨, 그리고 응답주신 여러 오엠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산에서 만나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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