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6월15일 단양도락산,문경 황장산 (CB-025,GB-25) 산행

2019. 6. 16. 19:48SOTA 교신일지

이번 주말은 대구 최정산에서 열리는 SOTA클럽 대구모임이

있는 날이다.그런데 지인들과 사전 계획된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부득히 개인적으로 참석을 못할것같다.

06시 합류하여 구미를 출발 단양으로 가는중 도락산 계곡을

지나 휴게소에 쉬면서 논의결과 차량3대는 단양으로 출발

하고 산을 좋아하는 3명은 상선암에서 대기한다고하여 가장

빠르게 다녀올수있는 광덕사 극락보전 주차장에서 오르기

위해 이동.정상까지 38분만에 도착 바래봉 DS5SQS오엠과

헤리컬포터블로 교신 막 끝내는데 DS3PSU오엠이 똬~악

나타나시네... 같은 코스로 올라왔단다.반갑게 인사하고

지인들이 기다리는 관계로 하산할려니 4국 채우고 가시라는

얘기에 FT-90(20W)으로 급하게 마무리 먼저 하산.상선암

으로 이동 단양팀은 먼저 도착하여 유람선을 탓다고하여

그러면 관광하고 15시에 만나자고 약속하고 우리는 산행

하기로....... 된장 계획에도 없는 SOTA하게 생겼읍니다.

황정산을 갈려다.벌재로 내려와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안생달마을로 이동.3년전 국립공원으로 개방된 황장산을

목표로 문경와인동굴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함.

들머리는 육산의 형태이나 정상부로 올라갈수록 암봉들이

많음.다행히도 철재난간 및 전망대를 설치해놓아 무리없이

오를수있었고 15시가 다되어갈무렵 하산하여 단양팀과 합류

구미로 복귀 저녁식사후 오늘의 일정을 마침.

내일 대구에서 열리는 정크에서 카페 회원님들과 조우할려고

함.(일요일 아침 대구정크로 달려가 회원님들과 만남)

도락산 산행코스는 상선암,내궁기,빗재,광덕사 극락보전,코스중 가장 최단시간 코스인 광덕사 극락보전 코스를 이용해 주차장에 도착함.네비에 충북 단양군 광덕사길

193을 입력하면 어렵지않게 갈수있음.(겨울철에는 비추:오르막 경사길이 동절기에는 매우 위험)

도착후 바로앞 침목 계단으로 올라갑니다.여기에서 0.88km로 빠르면 1시간이내라도 다녀올수있고 SOTA운영시 최적코스가 아닌가함. 단,비탐코스이므로 운이 없으면

금전적 손해가 있을수있으니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잠시 목계단을 올라가면 별장도아닌것이 나타납니다.여기서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읍니다.내려올때 원시인 같은분과 조우 인사를 하였지만?????? 아마도 사찰에서

지정한 관리인으로 보입니다.

약 38분만에 정상에 왔읍니다.우선 블백 인증하고.......

올라온길에 비탐구간 플랭카드가 걸려있읍니다.


막 한분이 왔는데 황정산 휴양림에서 올라왔는데 좀 힘들었다고 하네요.

DS5SQS오엠과 막 교신이 끝날무렵 DS3PSU오엠이 왔읍니다.역시 광덕사코스로.......ㅎㅎ,조우 인증사진을 남기고 하산할려니 SOTA국은 완성해야죠! 하면서

가져온 FT-90리그를 설치 우선권을 준다.쉽게 4국 완성후 일행이 기다리는 관계로 서둘러 내려간다. PSU오엠 감사드려요.

금새 극락보전 으로 내려왔다.좌측에 차가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원시인차.....ㅎㅎ

서둘러 내려와 동행지인들은 단양으로 보내고 남은 세사람은 인근산 산행후 단양팀과 만나기로 하고 벌재로 향한다.

벌재에서 잠시 내려 휴식하면서 황정산 이냐,황장산이냐를 두고 의견 조율후 최근 개방된 황정산으로 가기로 결정....... 

좌측으로 진행시 황장산으로 갈수있으나(5.5km) 비탐구간으로 묶여있고 오른쪽으로 진행시는 문복대로가는 백두대간길...

벌재에서 문경시 생달리로 이동합니다.

안생달마을 와인동굴 주차장부근에 주차후 작은 차갓재로 올라왔읍니다.

좌측으로는 비탐구간으로 휀스가 설치 되어있고 출입불가 지역입니다.

우측 황장산을 향해 이동합니다.

1.8km를 가야하는군요.

헬기장이 나타나고.......

1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생달마을.

저앞 봉우리가 정상인가봅니다.

1.1km지점을 지나고.

2전망대에서 본 도락산.우측으로 황정산

철계단을 올라 암릉구간을 통과합니다.양쪽으로 난간이 되어있어 수월합니다.좌우는 낭떠러지........백화산 주행봉 공룡능선같은.....

거의 다왔읍니다.왁짜찌껄한 소리가 여기까지들립니다.여우와 할배들 소리....ㅎㅎ

안내 산객들이 와글와글 한참을 기다려 인증샷....등산가방에 리본을 보니 논산00산악회,그리고 또다른 산악회...논산팀 하산하는길도막고 난리부루스..


오후 두시반을 지나 단양팀과 합류를 위해 슬슬 내려갑니다.정비가 않되었을때는 매우 위험했을듯........

내려오면서.......와인동굴앞 계곡에 발을담그고 잠시 휴식후 이동합니다.오늘 본의아니게 옆길로 샌 산행이 SOTA산행이 되어버렸네요.




오늘도 산행하신 SOTA맨 그리고 도락산,황장산신호에 응답주신 오엠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산에서 뵙겠읍니다.아울러 대구 최정산에서 영남지역 SOTA모임에

멀리서 참석하신 오엠님들께도 제가 참석을 못했지만 그듭  감사를 드립니다.(올해 SOTA점수 목표는 1,000점을 돌파하는것인데 잘될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