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7월28일 함양 거망산(HL-GN-009)1,184m SOTA산행

어제 주말에는 경북 울진에서 열린 제1회 아마추어 무선연맹

재난통신 전국 청소년 필드대회 및 재난통신 지원단 행사에

구미본부장 및 단원 전체가 다녀와 일요일에는 경남 함양에

있는 거망산에 가기위해 07시 홈을 출발 거창 -함양 -용추

계곡,사평에서 태장골 코스로 산행을 위해 이동...도착후

지장골 코스는 전날 불어난 계곡물이 넘쳐 안전에 우려가

있어 태장골 코스로 선택함.산행 시작부터 우측 계곡으로

물소리가 우렁참......태장폭포 부근을 오르다 그만 등로를

놓쳐 길도없는 능선을 따라 오르느라 완전 개고생...........

1시간여 헤매며 올라 등로와 접속 GPS확인해보니 700m

벗어남.......헐.한참을 이동.이정표를 확인하니 이곳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막산탓네.....

여하튼 정상에 도착 안테나를 세우고 교신시작 30여분 8국

완성후 간단하게 점심후 하산합.하산하면서 보니 폭포 부근

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가서 사단이 남.

1시간반정도 걸려 하산하니 소나기가.....대충 씻고 구미로

출발 16시경 홈도착.오늘일정을 종료함.

*작년 거연정 코스로 황석산-거망산 다시 거연정 원점회귀로

고생한 생각이 새롭게 남.거망산이 6.25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의 활동무대가 이곳 거망산이라함.정순덕에게 잡힌

국군 1개소대가 무기를 빼앗기고 목숨만 건져 하산한 사건이

최근에야 밝혀 졌다고 합니다.*

사평에서 태장골 코스로 올라갑니다.

산행 들머리

전날 비로 계곡물이 많읍니다.

등로를 놓쳐 1시간 알바후 정상적으로 접속합니다.

이정표가 있는 이곳으로 올라와야하는데 딴곳으로.......

여차하여 정상에 도착합니다.

안테나를 세우고 교신을 합니다.30여분간 8국 완성, 간단 점식후 하산합니다.

이건 버섯인데 엄청큽니다. 검색해보니 조개껍질버섯과 유사한데 일단 버렸읍니다.

알바지점 시그널이 있는곳으로 진행해야합니다.

저는 우측으로 가서 개고생....... 하산후 계곡물에 ....대충 씻고 구미로 이동 16시경 홈도착 일정을 마무리함.

오늘은 우천으로 산행하신 SOTA맨이 없는듯.......함양 거망산 신호에 응답주신 오엠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산에서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