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8월10일 태백 은대봉,함백산 ( HL-GW-016,004) SOTA 산행

2019. 8. 10. 20:42SOTA 교신일지

이번 주말 SOTA산행은 강원도 태백 은대봉,함백산 시간되면

태백산까지 갈려고 05시반 홈을 출발 예천-영주-태백시내를

지나 두문동재로......이동, (태백까지 멀긴 멀군요)

두문동재
'두문분출(杜門不出)'이라는 말은 '두문동(杜門洞)'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두문동은 고려 말기 유신들이 조선에 반대하여
벼슬살이를 거부하고 은거하여 살던 곳으로 경기도
개풍군 광덕산 서쪽의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조선
 초 경기도 두문동에 살던 고려 망국 유신 가운데
일부가 삼척 땅에 유배 온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을
뵈러 왔다가 공양왕이 타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태백의 건의령에서 관모와 관복을 버리고 이 고개를
넘으며 불사이군(不事二君. 두명의 임금은 섬길 수
없다.) 정신으로 이 고개 밑에 있는 정선에서 두문동
이란 이름을 짓고 터전을 잡게 된 것이다. 그래서
두문동재(1,268m)란 지명이 생겼다고한다. 

주차장에 주차후 은대봉으로........1.3km라 3~40분만에
정상도착 안개로 덮혀 조망이 없다.이정표에 안테나를
세우고 7국 완성후 다시두문동재로 하산. 만항재로 이동

만항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산동읍, 그리고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인 만항재는 남한에서 여섯번

째로 높은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내려가다가

잠시 숨을 고른 곳이다. 또한,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지리산 정령치(1,172m)나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선인

운두령(1,089m)보다도 높은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포장

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고갯길

로 알려져 있다. 만항재에서 도로를 따라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일제강점기부터 탄광개발이 시작된 만항(晩項)

마을이 있다.

만항재에는 야생화 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7월 말

에서 8월초까지 고한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펼져질 정도로

야생화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만항재에 도착하여보니 정상까지 3km,시간 단축을 위해
태백선수촌 방향으로 다시 올라 주변에 주차후 산행시작
정상까지 약1.3km로 4~50분 정도 걸린것같다.

함백산 

산경표에서는 ‘크고 밝은 뫼’의 뜻으로 대박산(大朴山),

삼국유사에서는 묘범산(妙梵山)이라 불린 함백산(

1572.9m)은 5대 적멸보궁인 정암사를 품고 있으며

지하에는 무진장의 석탄을 간직한 남한 제6위의 산

이다. 함백산이 품고 있는 정암사는 1300여년 전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의 계시에 따라 갈반지(葛盤地)를

 찾아 큰 구렁이를 찾은 후 그 자리에 적멸보궁과 수마노

탑을 짓고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한다.

적멸보궁 옆 주목은 자장율사가 꽂아둔 지팡이가 살아난

것이라 해 ‘선장단’이라 부른다. 

함백산 정상 부근은 주목이 군락을 이루며, 두문동재에서

만항재까지의 고원 지역에는 참나물, 누리대, 취나물 등

산나물이 많다. 특히 겨울산행을 하다보면 주목과 고사목

에 핀 눈꽃이나 상고대가 추위조차 잊게 해 줄 만큼 아름

답다. 함백산의 대표 등산로 중 하나인 만항재는 해발

1330미터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도로며 두문동재는

1268미터로 만항재와 버금가는 높이다.


정상도착, 블야인증후 조금 아래 고사목에 안테나를

세우고 약30여분간 4국 완성 시간을 보니 태백산은 무리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간단하게 점심후 구미로 이동하여

16시경 홈도착 오늘의 일정을 종료함.























오늘도 산행하신 SOTA맨 그리고 태백 은대봉,함백산 신호에 응답주신 오엠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산에서 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