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예품을 보는 요령
2006. 11. 30. 21:24ㆍ난초 기르기·화보/배양자료
엽예품을 보는 요령 지금부터 내년봄까지는 부지런히 산행을 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산에 다녀보면 잎장만 보고 캐야 할것인지 말아야 할것인지 망설여질때가 많습니 다 그리고 모처럼 난가게를 들려도 어떤 개체를 구입해야 할지 망설여 질때가 많 습니다 하기야 무늬가 선명 분명하고 값이 비싸다면 말할 나위없겠으나 그렇지 못한 것은 분별하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나돌고 있는 엽예품과 화예픔의 산채 및 구입시 참고가 될만한 떠 도는 얘기와 책에 나오지 않는 배양 방법을 모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나오 는 얘기는 애란인들 사이에 떠도는 얘기일뿐 정석은 아닙니다 다만 구입이나 배 양 산채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엽예품을 보는 요령 1, 단엽계는 반드시 뿌리가 짧은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며 좋는 라사지 잎에서 꽃에도 라사지가 들어나오며 대개 단엽계는 벌브가 아주 적으면서 위로 길죽 하며 새촉이 옆에서 일직선으로 붙어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약간 잎이 길면서 끝이 뾰죽해도 재배하다 세력이 붙으면 넓고 둥근 환엽이 나온다 2, 벌브와 뿌리는 굵고 크며 특히 뿌리는 희면서 끝이 투명한 것이 좋다 3, 한촉당 뿌리의 수는 3개 이상이 좋다 4, 분주를 받거나 구입할때는 적어도 2촉이상이 되어야 하며 가격이 저럼하다고 하여 엽예품의 경우 아주 작은 생강근 1촉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일반적으로 잎은 두텁고 잎폭이 넓으며 잎끝이 둥굴면서 광택이 없고 라사지 이며 거치가 많으면 가장 이상적이다 6, 호피반과 사피반은 가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나오는데 무늬색과 녹색의 경 계선이 명확하지 않거나 촉수가 한촉만 있는 것 등은 일단 의심해 봄직도 하 다. 무늬색이 잎의 앞면과 뒷면이 똑같은 것을 구입해야 한다 7, 단엽계를 구입할때는 가끔 속잎을 뽑아버리는 것도 있으며 뿌리를 짧게 하기 위하여 잘라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8, 일본란과 비슷하거나 거의 유사한 것은 한국춘란이라고 하여 고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9, 벌브에서 새촉을 1촉 받은 구입할때는 매우 주의를 요하며 산지에서 구입하는 무늬종도 고가로 구입할때는 외국란과 유사한지의 여부를 확인하여 보면 좋 다. 특히 앞으로 산지에서 사피, 복륜, 중투등이 잘나오지 않아 소장자가 재배 한 것이 매매되는데 상당량의 일본 무명품과 중국란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 구 분이 매우 어려우므로 약간 고가이더라도 아주 특이한 개체의 난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10, 무늬종 구입시 선천성인가 후천성인가는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반품이 가능하고 잘모르겠다고 하고 또는 후천성이 아니고 후발색이라는 등 애매한 대답이 나오면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11, 잎무늬가 확실한가의 여부는 잎 앞면과 똑같이 잎 뒷면에도 무늬색이 있어야 하고 앞면만 하려한 복륜호등은 구입치 않는 것이 좋다 12, 단엽계통은 잎폭이 아주 좁거나 하면서 잎길이가 아주 적은 품종은 감상가치 가 떨어지므로 구가 구입시 신중을 기한다 13, 잎폭이 춘란의 경우 2㎝∼2,5㎝ 이상이면 감상가치가 있고 또한 무늬종인데도 생강근 1촉에서 잎장수가 7∼8개 이상이면 우수한 품종에 속한다 14, 무늬색은 설백색과 극황색을 최상으로 취급한다 15, 새촉이 나올 때 1∼2번째 잎의 색과 무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자라 지 않은 상태에서 1∼2번째 잎이 마르면 지체없이 소독을 하고 그러한 난은 구입하지 않는다 16, 중국에서는 산채하여 한국등지에 보내고져 노지에 심었다가 보내므로 대부분 뿌리가 깨끗이 못하고 흙이 묻어 있으며 뿌리가 짤려진 것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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